[이시각헤드라인] 12월 8일 뉴스워치
■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안 가결…공백 해소
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했습니다. 이로써 장기간 이어져 온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74일 만에 해소됐습니다.
■ 노란봉투법·방송법, 본회의 재투표 부결…폐기
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세 번째로 거부권을 행사한 일명 '노란봉투법'과 '방송3법 개정안'이 다시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됐습니다. 두 법안 모두 출석 의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지 못했습니다.
■ '돈봉투 의혹' 송영길 첫 조사…묵비권 행사
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처음 출석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송 전 대표가 진술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검찰은 200여쪽 분량의 질문을 다 묻겠다는 입장입니다.
■ 호흡기감염병 유행 비상…범정부 대책반 구성
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에 이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데 따라 범정부 대책반을 꾸리기로 했습니다. 이를 통해 병상과 치료제 수급 상황을 매주 점검하는 등 대응에 차질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.
■ 10월 수출 증가 전환…경상수지 2년만 최대흑자
지난 10월 상품수출이 570억 달러를 기록하며 14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습니다. 이에 힘입어 경상수지도 여섯 달 연속 흑자에 이어 2년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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